[작성자:] Sam@SEOGuide

  • Zero-Click Search 논란, 65%의 검색이 클릭없이 끝난다?

    Zero-Click Search 논란, 65%의 검색이 클릭없이 끝난다?

    65%의 Zero-Click Search

    Rand Fishkin은 SimilarWeb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1년 3월 22일 “Google 검색 (데스크톱 및 모바일 통합)의 65%가 다른 웹 속성을 클릭하지 않고 검색 결과에서 끝났다”는 놀라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의 발표 내용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64.82%의 구글 검색(모바일/데스크탑 합산)이 클릭이 발생하지 않음 (Zero-Click Search)
    • SimilarWeb 패널 (약 1억명)의 5조 1천억 개의 검색 결과 분석
    • Organic CTR(검색결과 클릭) : 33.59%
    • Paid CTR(광고클릭) : 1.59%
    • 데스크탑은 모바일 대비 클릭률이 높음 (Organic 50.75%, Paid 2.78% / 77.22%, 0.79%)
    논란의 Zero-Click Search 64.82%
    Desktop에서는 현저하게 낮은 46.48%를 보임
    놀랍게도 Mobile에서는 77.22%가 클릭없이 검색을 종료함

    Zero Click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에 대해서 많은 추론들이 있으나 정보 제공자인 SimilarWeb에서는 Zero-Click이 오래전 부터 검색 결과 페이지(SERP) 상단에 나오기 시작한 더 이상 추가 클릭이 필요 없거나 추가적인 다른 사이트 방문이 필요없는 검색결과, 예를 들면 ‘영국 여왕의 나이’ 검색과 같은 결과 때문이라고 이야기 해왔습니다.

    실제로 많은 경우 구글에서는 Wikipedia의 내용을 검색결과 우측에 표시하고 있으며, 구글 추천 스니펫 (featured snippet)의 운영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검색 후 많은 경우 추가적인 웹사이트 방문없이 검색을 완료하게 되는 결과를 낳고 있고 이런 부분들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논란이 발생하였습니다. Rand Fishkin의 트윗을 따라가면 다양한 논의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Zero Click에 대한 구글의 변명? 설명?

    논란이 꽤 커지고 있다고 판단해서 일까요? 이 문제 zero-click search에 대해 구글에서 이례적으로 2021년 3월 24일 “Google Search sends more traffic to the open web every year”이라는 글을 포스팅 합니다. 이 포스팅은 몇가지 구글의 주장을 담고 있습니다. 논란은 있을 수 있지만 구글은 더 많은 방문자를 열린 인터넷 환경에 제공하고 있다는 변명 아닌 변명을 하고 있습니다만 실제로 트래픽은 늘어난 것이 사실이기도 합니다.

    • 사람들은 자신의 질문을 재구성합니다. 검색어를 바꾸어 재 검색하는 빈도가 높기에 마지막 결과 이전의 검색은 모두 Zero-click search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관검색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사람들은 간단한 사실을 찾습니다. 일기예보, 스포츠 경기 점수, 환율, 시차 등 이러한 것들도 외부 서비스로 클릭하지 않습니다.
    • 사람들은 지역 비즈니스와 직접 연결됩니다.꽤 많은 비율로 로컬 비즈니스 정보(예를 들면 영업시간)를 확인한 후 검색을 종료합니다.
    • 사람들은 App으로 직접 이동합니다. 넷플릭스, 아마존, 스포티파이 등 App으로 직접 연결하여 검색을 종료합니다.

    Zero Click 이야 어쨌든 SEO는

    내용을 보면 Rand Fishkin의 발표도 구글의 대응도 이해가 가능한 범위로 보입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구글의 추천 스니펫에 대한 결과도 Search-consol에 추가해달라는 요청도 의미있어 보입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구글의 독점적 위치를 고려해 검색 결과 페이지를 일반 검색 결과만을 노출해야 한다고 극단적인 주장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영리한 구글은 자신의 비즈니스 – 검색광고 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계속 지속적인 실험과 새로운 기능을 제공할 것입니다. 더욱 간편한 이용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구글 검색 의존도를 더욱 높이도록 노력하는 반면, 적절한 비율로 검색광고를 집행하고 클릭하게 하는 실험을 할 것입니다.

    SEO는 이러한 검색엔진의 실험과 변화를 지속적으로 따라가야하는 어쩌면 꽤 지난한 작업이기도 하겠군요.

  • 웹접근성과 SEO

    웹접근성

    웹 접근성(web accessibility)은 장애인이나 고령자분들이 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접근하고 이용 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으로 웹 접근성 준수는 법적의무사항 입니다.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총연합회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

    웹접근성은 의외로 어려운 작업입니다. 꽤 까다로운 항목들이 많아 실제 작업에 적용하기 힘든 부분이 다수 존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웹접근성과 SEO사이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용자에게 콘텐츠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접근 가능한 콘텐츠와 검색엔진에 최적화 된 콘텐츠는 모두 컴퓨터를 통해서 읽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검색엔진과 스크린리더(장애인의 콘텐츠 접근을 돕는 보조 기술장치)의 기술은 이러한 관점에서 매우 유사하며, 둘다 콘텐츠의 구조와 의미, 기능에 의존하여 사용자에게 콘텐츠를 제공하거나 콘텐츠간의 관련성을 결정하게 됩니다.

    웹접근성 심사와 관련하여 아래의 인증 후기를 방문해 보신다면 아마도 웹관련 일을 하시는 분이시라면 물 없이 삶은 고구마와 달걀을 원없이 드신 후의 답답함을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접근성과 SEO

    하지만 최근의 검색엔진은 점점 사람의 지능을 따라올 정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구글 검색엔진은 크롤러/봇 부터 별도의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 크롬브라우저와 거의 동일한 기능을 가진 엔진을 사용하여 여러분의 웹사이트를 읽게 됩니다. 또한 최신의 AI와 ML을 통해서 점점 더 인간과 유사한 동작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미지의 텍스트를 OCR하여 텍스트로 변환하여 의미를 파악하는 수준에서 이제는 이미지 속 사람의 수와 표정 등을 읽거나 주변환경 등을 읽어내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기술의 접목이 검색엔진에 적용되어 그 차이가 커졌을거라 예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구글은 이러한 기술의 발전을 점점 더 그 차이를 확인하는 곳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화면을 읽어 링크간의 거리를 측정하여 사용자가 사용하기 어렵게 구현되어 있다든지, 모바일 화면보다 콘텐츠가 밀려나서 표시된다든지 하는 부분을 발견한다면 구글은 해당 페이지의 순위를 낮추는 행위를 합니다.

    구글에서는 검색순위에 영향을 미치는 웹접근성을 돕기위해 구글 Lighthouse에서 Accessibility 점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제 서비스인 https://seoguide.kr 은 Accessibility가 89점으로 나오는군요.

    다른 점수는 그럴듯한데 Accessibility 만 떨어집니다.

    SEO와 접근성을 위한 기초 작업

    • 이미지는 무조건 적합한 대체 텍스트 사용
    • 구조적으로 정확한 H tag 사용, 제목은 무조건 사용
    • 설명을 포함한 링크 텍스트 사용
    • 마우스 동작에 의존적인 기능 사용 자제
    • 가능한 웹표준 형식 사용
    • 비디오 삽입시 스크립트 및 캡션 제공
    • 다양한 콘텐츠 접근 방법 제공 (ex. 검색, 사이트맵, 목차, 메뉴, 네비게이션 등)
    • 이미지 보다는 텍스트 우선 사용
    • 명확하고 일관된 페이지 구조와 네비게이션
    • 사람이 인식할 수 있고 논리적인 URL 제공

    SEO는 접근성 개선과 함께

    검색엔진 로봇에 의한 크롤 가능성을 확보하는 작업을 「크롤러빌리티의 확보」, 정확한 색인을 돕는 작업을 「인덱서빌리티의 확보」라고 합니다. 이것들은 웹 접근성 향상을 위한 기본적인 작업을 통해 동시에 달성할 수 있습니다. 스크린 리더로 접근가능하고 읽을 수 있는 콘텐츠를 검색엔진은 선호하고 읽어서 인덱스를 만들어 검색엔진 사용자에게 제공합니다. 다르게 말하면 웹 접근성을 따르는 것이 곧 SEO 작업의 하나 입니다.

  • 구글 서치 콘솔 도메인 속성 유형 추가

    Google Search Console 에 속성을 추가 할 때 새롭게 도메인 속성이 추가되었습니다. 기존에는 “URL-접두사 속성”만을 지원했습니다.
    새로운 도메인 속성은 특정 도메인 하의 모든 서브도메인 (*. 및 m, www 등 모두 포함) 과 여러 프로토콜(http, https, ftp) 을 하나로 보여주는 속성으로 기존에 서브 도메인 별로 모두 등록하던 수고를 덜게 됩니다.

    안내문에 따르면 등록한 속성 도메인단위의 서브도메인만 하나의 속성으로 취급합니다.

    예를 들면 seoguide.kr 을 등록한다면 m.seoguide.kr, www.seoguide.kr 을 포함하게 되지만 b2b.user.seoguide.kr은 제공되지 않으며 이 경우 한단계 더 내려간 user.seoguide.kr을 속성으로 등록하여야 합니다.

    또한 서치 콘솔 등록시 DNS로 인증된 도메인(DNS 레코드 인증)만 해당 기능이 동작하게 된다고 합니다. DNS 레코드 인증에 대해서 모르는 분께서 이 문서를 보실 가능성은 희박합니다만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 호텔 SEO, 호텔리어의 구글 순위 향상을 위한 작업 3가지

    호텔의 마케팅 및 세일즈 지배인들은 일반적으로 SEO 마케팅 활동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우선 마케팅 활동(=비용투자) 결과에 대한 즉각적인 효과를 확인하기가 어려우며, 실질적으로 SEM이나 디스플레이 마케팅에 비해서 기술요소가 더 많은 작업이라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비슷한 상황이기는 합니다만 국내에서는 구글의 영향력이 실질적으로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더욱 더 인식이 좋지 않습니다.

    실제로 SEO는 즉각적인 트래픽이나 예약을 만들어 내지 않습니다. SEO를 사내에서 제안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면 어쩌면 그 결과가 검색엔진에 반영되고, 결과 리포트를 받아보기도 전에 다음 프로젝트의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에서 SEO 프로젝트의 결과를 보고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곤욕을 치룰 수도 있습니다. 뻔히 이런 결과가 예상된다는 컨설턴트 또는 웹사이트 개발업체의 이야기를 듣는다면 그 어떤 DOSM(director of sales & marketing)도 SEO를 연간 Marketing To-Do List 에 올리기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최근 호텔의 오너나 DOSM들의 최고 관심사는 Direct Booking 비율이 되고 있고 이를 위해 PMS와 웹사이트의 실시간 연동을 고민하는 곳들이 늘고 있어 관련 개발 작업도 상당수 발주하고 있고, 자사 웹사이트 전용 패키지 구성을 위한 고민 또한 매우 커져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관련하여 온라인 마케팅 비용은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인 반면 효율에 대한 고민은 더욱 커져가고 있고, 마케팅 비용이 커미션 비용을 초과하는 곳도 없지 않기에 다시 OTA 의존적인 마케팅으로 돌아가는 것도 현실입니다. 이러한 직접예약의 고객획득비용 | COCA(Cost of Customer Acquisition)의 관리는 지속적으로 개선되어야 하며 그러한 관점에서 SEO는 굉장히 중요한 요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도 구글의 검색 비중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호텔 웹사이트의 SEO를 위해 마케팅 지배인들이 관련 기술에 정통 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아래의 내용을 염두에 두신다면 오가닉 트래픽(Organic traffic)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확인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첫번째 작업 : 쓰기 편한 호텔 홈페이지 만들기

    호텔 홈페이지 SEO를 위해 가장 먼저 할 일은 사용자 경험 | UX (user experience)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Google은 검색 엔진 결과 페이지에서 순위를 결정할 때 매우 다양한 요소를 고려합니다.

    모바일에서 홈페이지는 잘 뜨고 있습니까? 속도는 어떤가요? 폰으로 화면을 보기에 글자는 잘 보이나요? 결정적으로 예약이 가능합니까? 비록 홈페이지의 운영이나 개선을 위해서 직접 기술적인 작업을 하지는 않더라도 관리 업체를 통하든, 내부 담당 직원에게 요청하든, 잠재적인 직접 예약 고객이 호텔 웹 사이트를 보다 쉽고 빨리 ​​찾고 예약할 수 있도록 아래의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1. 이미지 및 비디오 파일 압축

    큰 미디어 파일은 당신이 보기에는 나쁘지 않습니다만 모든 것을 느리게 합니다. 당연히 한국의 인터넷 환경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 하겠지만 누구나 굉장히 빠른 속도로 호텔 홈페이지를 찾는 것은 아닙니다. 아직도 동남아의 대부분 지역은 대도시 이외의 지역에서는 꽤 느린 속도와 구형 스마트폰으로 한국에 있는 당신의 호텔 홈페이지를 방문합니다. 이미지는 적당히 압축된 형태로 제공해야 합니다.

    호텔 웹 사이트의 로딩 속도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인 기준으로 2초 이내에 로딩되지 않는다면 고객이 떠날 확률이 높고, 검색엔진에서 순위 결정에 나쁜 영향을 끼칩니다. 호텔리어가 이와 관련하여 직접 작업을 할 수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체크하고 담당자에게 요청할 수는 있습니다. 웹사이트의 속도를 확인해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크롬 브라우저에서 Lighthouse를 설치해 확인하시면 됩니다. Lighthouse의 사용법은 검색해보시면 얼마든지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2. 제목 포맷을 규격대로 사용하기

    제목의 형식은 방문자에게 페이지를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해당 페이지의 콘텐츠가 무엇인지 검색엔진에게 전달하는 역할도 합니다. 대부분의 페이지에는 더 큰 글꼴의 기본 제목(H1)가 있으며 기본 페이지 제목으로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위 제목들은 H2, H3 등으로 계층 구조를 가지게 만들어 주면 사용자가 콘텐츠를 더 읽기 쉽게 만드는 데 유용합니다. 이부분은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요청할 필요가 있습니다.

    검색엔진 순위를 높이기 위해 필요한 작업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 링크의 글도 참고할만 하실 겁니다.

    • 페이지 제목에는 기본 키워드를 포함 하도록 문장을 수정합니다.
    • 하위 제목(H2, H3…)에는 변형된 키워드를 포함하는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수정합니다.
    • 페이지 내 콘텐츠에는 호텔 웹 사이트의 다른 페이지와 관련 다른 사이트의 링크를 추가합니다.
    • 굉장히 큰 길이의 문장은 분리하고, 텍스트로만 구성된 내용이 길다면 글 머리 기호, 목록, 단순한 디자인 요소 또는 이미지를 적절히 넣어 문장의 덩어리를 해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https://seoguide.kr/2021/01/heading-element

    3. 끊어진 링크 확인

    잠재 고객 또는 미팅 플래너가 호텔 홈페이지에서 작동하지 않는 링크를 클릭하는 실수는 무조건 피해야 합니다. 아마도 당신이 호텔리어라면 ‘Google Search Console’이라는 도구의 명칭은 처음 듣겠지만 혹 사용에 익숙하다면 끊어진 링크가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깨진 링크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는 온라인으로도 얼마든지 무료로 제공됩니다. 구글에서 free broken link checker 로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홈페이지 운영이 오래된 경우 페이지들의 수정이 일어나면서 페이지 주소가 이동되거나 페이지 자체가 제거된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런 경우 연결 링크가 끊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링크를 올바른 URL로 업데이트하거나 완전히 제거하거나 대체할 다른 사이트 URL로 연결하여야 합니다. 내부 페이지 연결의 경우 올바른 URL을 추가했는지 꼭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 각 페이지는 각각의 목적에 맞게

    “Book Now!”는 호텔 세일즈 지배인의 목적일 수 있습니다만 홈페이지의 각 페이지가 가져야할 목적이 아닙니다. 각각의 페이지는 각각의 목적을 가지고 운영되어야 합니다. 각 페이지는 명확한 목적이나 주제를 중심으로 운영되어야 합니다. 호텔 연회장 안내, 행사 공간 설명, 주변 지역 소개 등등.. 이 경우 전혀 다른 슬로건을 제시하여야 합니다. 예를 들면 “연회장 안내문 다운로드”나 “주변 명소 안내”와 같은 심플한 페이지의 목적을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 작업 : 고객이 좋아할 콘텐츠 만들기

    호텔리어, 세일즈 지배인이 웹 사이트 디자인에 대해 어떤 권한을 갖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것 외에도 할일은 항상 넘치죠. 그렇지만 호텔의 SEO 개선을 위해서 무엇인가를 한다면 방문자가 좋아할 콘텐츠를 만드는 것입니다. 실제로 검색엔진의 순위 구성요소는 이제 구글에 근무하는 담당자도 무엇이라고 꼭 집어서 이야기 할 수 없을 정도로 방대한 내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없이 많은 항목들을 통해 순위가 결정되고 수시로 반영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구글은 검색엔진을 이용하는 이용자가 원하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용자가 검색을 할 때 검색엔진이 제공할 수 있는 가능한 최상의 답변을 제공하는 것. 바로 이것이 구글 검색 엔진 알고리즘의 핵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검색엔진에서 호텔의 잠재 고객에게 “최상의 답변”이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것이 SEO의 핵심중 하나입니다.

    5. 고품질 콘텐츠에 집중

    솔직히 SEO를 위해 일반적인 기업들은 때때로 엉뚱한 작업을 하기도 합니다. 국내에서는 그런 경우가 많지는 않지만(솔직히 거의 없습니다. ^^) 구글 검색의 결과에 따라 비즈니스의 명운이 갈리는 경우까지 발생하는 국가에서는 단지 SEO를 위해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서 단어의 갯수까지 세어가며 문장을 만들기도 하고 3,000단어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 경우도 있고, 원하는 키워드 마다 랜딩할 페이지를 각각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호텔에서는 그런 작업까지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호텔리어들이 해야 할 일은 콘텐츠를 가능한 한 고품질로 만드는 데 집중하는 것입니다. 아니면 현재 홈페이지의 내용을 다시 한번 둘러보고 조금이라도 나은 내용으로 개선해 보는 것에 집중해 보시기 바랍니다.

    객실 페이지를 방문한 사람이 무엇을 찾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십시오. 그들은 무엇을 알고 싶어합니까? 그들은 지금 어떤 내용이 궁금해서 그 페이지를 떠나지 않고 있을까요? 해당 객실의 시설인가요? 제공되는 어메니티의 종류인가요?

    개인적으로 대부분의 호텔 웹사이트와 통합된 블로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명 체인 브랜드를 가지고있다면 무의미 합니다만. 해외의 독립 브랜드 호텔 사이트들 중에는 웹사이트와 통합된 블로그가 뭘 의미하는지 아실겁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국내 호텔들은 빠른 트래픽 증가를 위해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죠. 이제 이왕이면 네이버 외에 홈페이지 내부에 블로그를 개설하거나(블로그 처럼 동작할 무엇인가를..) 최소한 네이버블로그와 동시에 운영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렇게 글을 올릴 공간을 만드셨다면 어떤 종류의 콘텐츠를 만들고 업로드 하시겠습니까? 잠재적 고객은 여러분의 호텔과 그 주변에 대해 무엇을 알고 싶어합니까? 트립어드바이저 나 OTA보다 어떤 내용을 더 잘 전달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호텔에 대해서는 여러분, 바로 호텔리어만이 그 호텔에 대해서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더 잘 설명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훌륭한 홈페이지 제작사나 에이젠시가 온다 하더라도 여러분보다 훌륭한 콘텐츠를 만들 방법은 없을 것입니다.

    6. 스마트한 키워드 대응

    SEO를 열심히 이야기 하고 있긴 하지만 놀랍게도 여러분의 호텔 홈페이지가 “Seoul hotel”, “서울 호텔” 이라는 검색에서 1순위로 나올 확률은 매우 희박합니다. 뭐 제주라고 바꾼다한들 달라지지 않습니다.

    호텔의 다이렉트 부킹은 수많은 OTA와 Meta Search 서비스들과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미 그들은 굉장히 많은 비용과 인력을 통해 SEO를 진행하고 있고, 수많은 노력을 통해 상위 순위를 점령하고 있습니다.

    호텔을 검색한다면 구글 호텔 가격 서비스부터 광고와 다양한 이미지들로 가득찬 특이한 페이지를 만나게 됩니다.

    여러분이 콘텐츠를 작성할 때 검색엔진을 염두에 둔 글을 쓰지 말고, 잠재 고객을 위해 글을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키워드에 대한 무리한 작업은 오히려 검색 순위에 악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세번째 작업 : 호텔의 Off-Page SEO 작업

    검색 엔진 최적화는 기술적인 개선, 페이지 로딩 속도, 키워드가 포함된 콘텐츠, 키워드에 대한 대응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호텔의 홈페이지 밖에서도 고려해야 할 다른 무엇인가가 존재합니다. 특히 Hospitality라는 특이한 영역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이렇게 자신의 홈페이지 외 외부의 작업을 Off-Page SEO라고 합니다.

    SEO에 큰 도움이 되는 호텔 홈페이지 Off-Page SEO 두 가지를 안내합니다. 이건 꼭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7. Google 마이 비즈니스 등록

    Google 마이 비즈니스는 무료 온라인 비즈니스 리스트 서비스입니다. 아직하지 않았다면 무조건 비즈니스 소유자로 등록하여 내용을 수정하시기 바랍니다. 호텔이 보유하고 있는 고화질 사진을 추가하고, 호텔 편의 시설을 채우고, 고객이 구글맵 등에서 리뷰를 남길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리뷰 내용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같은 이유로 카카오맵과 네이버맵의 정보 역시 관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최소한 웹 사이트 주소, 호텔 이름(공식명칭), 호텔 주소를 온라인에 등록 된 모든 곳(OTA를 포함해서)에서 동일하게 입력되어 있는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8. Back Link-Building

    링크 구축(link-building)은 신뢰할 수있는 다른 웹 사이트와 호텔의 홈페이지간에 연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Back Link’는 검색엔진(아마도 Google)이 호텔 홈페이지를 신뢰하게 하는 여러가지 판단 요소 중 하나입니다.

    관광공사의 외국어 사이트이나 현지 미디어와 같은 검색엔진이 신뢰하는 고품질 사이트에서 쉽게 백 링크를 얻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에 보도자료를 배포하거나 자료를 전달할 경우 해당 자료에는 관련한 URL이 포함되도록 제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PR 담당자나 대행사를 통해 진행하는 경우에도 SEO를 위해 이런 것들을 이해하고 일 할 수 있는 사람 또는 기업인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사실 이 내용들은 수박 겉핧기에 가까울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필요한 작업은 현재의 홈페이지가 SEO에 최적화 되어 있는지 전문가에게 검토 요청을 하고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필요하다면 수정하는 것이 더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상황에 따라 전체를 새롭게 만들 필요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장 호텔리어가 호텔의 SEO를 위해 직접 할 수 있는 일을 나열한다면 위 글 내용처럼 8가지로 압축됩니다.

    1. 웹 사이트의 이미지 및 비디오 파일 압축
    2. 헤더(H tag)를 사용하고 텍스트 서식을 활용
    3. 끊어진 링크 확인
    4. 각 페이지에 명확한 목적 부여
    5. 고품질 콘텐츠에 집중
    6. 스마트한 키워드 타겟팅
    7. Google 마이 비즈니스 관리
    8. Back Link-Building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의 COVID 19 이 올해는 종식된다면(제발!!!) 인바운드 트래픽에 대해 고민이 커질 것이고, 그에 따른 해외 온라인 마케팅과 Direct Booking의 활성화를 위해서라면 SEO는 2022년의 Hospitality 영역의 여러 화두 중 하나가 될것이라 예상합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론 대한민국 호텔의 웹 사이트는 SEO 관점에서는 대부분 낙제점입니다. 최근 몇몇 대형호텔에서는 꽤 작업들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중소형 호텔들은 전혀 고려되지 않은 상황이기도 합니다. 웹사이트의 유지보수업체나 구축업체를 선정할 때 SEO라는 단어를 꼭 염두에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관련한 실적이 있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별도의 컨설팅업체를 선정하는 것도 필요하다면 진행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SEO는 굉장히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작업이기 때문입니다.

    2025년 5월 추가, SEO에 더해 GEO (생성형 엔진 최적화)와 관련한 글

    https://www.travelbiztalk.com/seo-geo-for-hotel/

    위 글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이 글이 호텔 비즈니스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네이버 검색, 알고리즘 개편이 의미가 있는가

    네이버는 지난 2021년 2월 18일 검색 랭킹 알고리즘의 업데이트를 발표하였습니다.

    네이버의 검색엔진으로서의 기능을 오랜만에 테스트 해보고자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를 통해 2021년 2월 9일 현 사이트의 RSS Feed 및 Sitemap에 대하여 신규 수집 요청을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약 6일 후 총 4페이지에 대하여 크롤링을 진행 완료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의 사이트가 실제로 많은 페이지를 보유한 사이트는 아니지만 최소한의 내부 링크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자동으로 모두를 크롤링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는 사이트에 대한 크롤링으로는 상당히 실망스러운 상황입니다. RSS와 Sitemap 모두를 등록한 결과이기에 더욱 놀라운 결과이기도 합니다.

    다른 검색엔진 처럼 크롤링에 의해서 사이트의 트래픽이 과다하여 호스팅 차단되는 결과까지 발생하는 것을 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상황은 꽤나 검색엔진으로서 검색 자료를 크롤링한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숫자로 판단됩니다. 크롤링 후 인덱싱 된 페이지가 거의 없기 때문에 검색에 노출 후 클릭된다는 시나리오 자체가 성립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네이버 색인 생성 현황

    총 4페이지의 크롤링 후 실제 색인 생성은 1페이지만 진행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네이버 검색상에서도 그렇게 확인되었습니다.

    네이버 검색 노출 클릭 현황

    다행스럽게도 비록 테스트를 위해 직접 클릭한 결과이지만 사이트를 통해 클릭한 결과가 웹마스터 툴에 반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웹마스터 툴 자체의 효용은 전혀 없는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비교대상이 되는 다음의 수집현황은 추후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만 그곳은 그곳대로 검색 자체가…

  • 네이버, 신규 검색 랭킹 알고리즘 업데이트

    Naver, SOLID 프로젝트

    네이버에서 2021년 2월 18일 신규 웹검색 랭킹 알고리즘인 SOLID 프로젝트를 발표하였습니다.

    기술적으로는 아래와 같은 변화가 있음을 공지하였으며,

    • 더 많은 랭킹 시그널을 고려하기 때문에 더 다양한 관점으로 적합한 문서를 찾습니다
    • 유의어나 유사한 의미를 포함한 문서도 잘 검색합니다.
    • 검색 결과에서 더 읽기 좋은 제목과 설명문을 제공합니다
    • 더 자주 수집해야 할 문서를 우선 수집합니다.
    • 더 많은 질의를 빠르게 처리합니다.

    이는 구글 검색엔진의 랭크브레인 알고리즘과 버트 알고리즘과 상당 부분 유사해 보입니다. 우선적으로 변화 자체는 확인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네이버 CLOVA의 텍스트 분석과 머신 런닝을 부분적으로 도입한 것으로 추측됩니다만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이 SOLID 프로젝트의 결과로 아래와 같이 좀더 검색엔진 다운 결과를 노출하게 된다고 합니다.

    • 공식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
    • 구조적으로 잘 정리된 웹문서
    • 사이트 내 중요한 페이지에 적절하고 올바르게 링크가 걸린 웹사이트의 문서
    • 품질이 좋은 문서

    뭔가 이제는 검색엔진 다워지는 시작 일까요? 매번 이랬지만 결과는..그나저나 크롤링이라도 좀 열심히하고..

    SOLID Project?

    하지만 뭔가 아쉽습니다. SOLID 프로젝트라는 명칭은 지난 2018년 웹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팀 버너스리 경이 직접 개인이 자신의 데이터 사용에 대한 통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웹 생태계를 만들게 하겠다고 하면서 들고나온 프로젝트 명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이 내용은 solid project 공식 웹사이트에서 내용을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네어버의 SOLID 프로젝트와 명칭이 동일한데 어떤 관계일까요?

    팀 버너스리 경의 Solid Project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