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SEO 일반

  • AI 크롤러 차단하기

    AI 크롤러 차단하기

    AI 크롤러 무엇이 문제인가?

    ChatGPT, Claude 등 생성형 AI 서비스의 등장은 인터넷 생태계에 새로운 과제를 던졌습니다. SEO를 준비하는 이들은 이제 GEO(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를 공부하고 어떻게 하면 실전에 사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죠. 하지만 이들 생성형 AI 모델을 학습시키기 위한 AI 크롤러(AI Crawlers)가 웹사이트 트래픽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서버 부하, 비용 증가, 콘텐츠 무단 수집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하는 문제를 만들기도 합니다. 기존 검색엔진 봇과 달리, 이들은 사이트 트래픽 유입에 아직은 많은 기여를 하지 못하면서도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해 갑니다.

    • AI 크롤러, 왜 문제가 되는가?
      • AI 크롤러는 기존 검색엔진 봇과 목적 자체가 다릅니다. 검색엔진 봇이 콘텐츠를 ‘색인’하여 사용자에게 연결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 AI 크롤러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학습을 위해 콘텐츠를 ‘수집’이 목적입니다.
    • 서버 리소스 과부하 및 비용 증가
      • AI 크롤러는 단시간에 대량의 페이지를 공격적으로 요청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서버 트래픽이 급증하고, 특히 공유 호스팅 환경에서는 웹사이트 속도 저하를 유발하여 사용자 경험(UX)과 검색엔진 최적화(SEO)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 과도한 트래픽은 고스란히 운영 비용 증가로 이어집니다.
    • 콘텐츠 무단 수집과 저작권 문제
      • AI 크롤러의 또 다른 논란은 ‘동의 없는 데이터 수집’입니다. 웹사이트 소유자의 명시적 허가 없이 콘텐츠가 AI 모델 학습에 사용되는 것은 저작권 침해 및 윤리적 문제를 야기합니다. 이는 창작자의 권리를 침해할 뿐만 아니라, 콘텐츠가 원본의 맥락과 다르게 왜곡되거나 잘못된 정보와 연관될 위험도 내포합니다.
      • 다른 목적이 있을 수는 있지만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많은 콘텐츠 제작사들이 AI 크롤러 차단에 나서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수익으로 연결되지 않기 때문에 차단한 것이라고 보아야 겠지만요.

    AI 크롤러의 차단

    이 사이트는 SEO를 이야기 하는 곳으로 GEO를 위해서는 AI 크롤러를 차단하는 것은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의 사이트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위에 나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AI 크롤러를 전략적으로 차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부터 시스템 관리자들의 고급 기술까지 가볍게 살펴보겠습니다.

    1단계, 우리들의 친구 robots.txt

    SEO를 위해 검색엔진 봇들의 방문을 컨트롤 하기 위한 robots.txt 파일에 대해서는 대부분 잘 아시고 계실겁니다. 크롤러에게 어떤 페이지를 수집할 수 있고 없는지를 알려주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입니다. 알려진 대로 robots.txt의 규칙은 ‘강제’가 아닌 ‘요청’이지만, Google, OpenAI 등 대표 AI 기업의 크롤러는 이 규칙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샘플을 통해 주요 AI 크롤러를 차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AI 크롤러 목록은 GitHub의 ai.robots.txt 프로젝트를 참고하여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좋습니다.

    # Block AI crawlers
    User-agent: GPTBot
    Disallow: /
    
    User-agent: ClaudeBot
    Disallow: /
    
    User-agent: anthropic-ai
    Disallow: /
    
    User-agent: Google-Extended
    Disallow: /
    
    User-agent: Bytespider
    Disallow: /
    
    User-agent: CCBot
    Disallow: /
    
    User-agent: PerplexityBot
    Disallow: /
    
    User-agent: Applebot-Extended
    Disallow: /
    
    User-agent: FacebookBot
    Disallow: /

    2단계, 메타태그와 HTTP 헤더 설정

    HTML 문서의 <head> 섹션에 추가하여 특정 페이지에 대한 규칙을 명시할 수 있습니다. 특히 AI 학습에 대한 거부 의사를 표현하기 위해 noai 및 noimageai 지시어가 제안되었습니다. 아직 공식 표준은 아니지만, 콘텐츠 사용에 대한 의사를 명확히 밝히는 신호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DOCTYPE html>
    <html>
    <head>
        <!-- 페이지 내 모든 콘텐츠의 AI 학습 거부 -->
        <meta name="robots" content="noai">
    
        <!-- 페이지 내 이미지의 AI 학습 거부 -->
        <meta name="robots" content="noimageai">
    
        <!-- 두 지시어 동시 사용 -->
        <meta name="robots" content="noai, noimageai">
        
        <title>My Page</title>
    </head>
    <body>
        ...
    </body>
    </html>

    X-Robots-Tag는 HTTP 응답 헤더에 포함되어 메타 태그와 동일한 역할을 합니다. 이 방식의 가장 큰 장점은 PDF, 이미지, 동영상 등 비(非)HTML 파일에도 적용할 수 있으며, 서버 설정을 통해 사이트 전체에 일괄적으로 규칙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 Apache (.htaccess) 설정 예시
    #.pdf 파일에 대해 AI 학습 및 색인 거부
    <FilesMatch "\.pdf$">
        Header set X-Robots-Tag "noindex, noai"
    </FilesMatch>
    # Nginx (nginx.conf) 설정 예시:
    # /private/ 디렉토리 하위 모든 파일에 대해 AI 학습 및 색인 거부
    location /private/ {
        add_header X-Robots-Tag "noindex, noai";
    }

     

  • 현실적인 SEO 실천 방안 소개

    국내 SEO 관련 서비스 업체중 Top 그룹에 속해 있는 어센트 코리아의 블로그에 가장 현실적인 SEO를 위한 콘텐츠 전략이 포스팅 되었습니다.

    실제로 SEO를 하기 위해서 많은 경우 컨설팅을 받거나 전문가를 초빙하면 대부분 테크니컬 SEO에 대한 이야기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테크니컬 SEO는 매우 단편적인 부분일 뿐이죠. 단순히 검색엔진에 잘 걸리는 페이지를 만드는 것일 뿐입니다.

    실무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어떻게 콘텐츠를 쌓아서 검색엔진으로 부터 간택을 받느냐가 중요한 요소이지만 어디에서도 그런 것을 가르쳐 주지 않죠. 특히 현재 운영중인 서비스의 속성을 이해하고 분석해서 전략을 수립한다는 것은 아주 특별한 서비스(서비스 전체의 SEO를 전문가 그룹에 위탁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내부에서 진행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매우 많은 곳에서 아래와 같은 내용을 확인 하였을 겁니다.

    • 사용자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사용자에게 유익한 콘텐츠를 작성하세요.
    •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세요.
    • 콘텐츠를 작성할 때는 키워드를 고려하세요.
    • 콘텐츠를 시각적으로 돋보이게 하세요.
    •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세요.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어떤가요? 저런 내용을 생각은 하지만 뭘 해야 할지 망설여 지지 않으시나요? 실제 현장에서는 어떤 일을 어떻게 해서 SEO를 진행하는지 감 잡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실무에서 Contents를 통한 SEO를 진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어센트 코리아 블로그에 포스팅된 18배 상승한 이커머스 SEO 성과 공유 를 꼼꼼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SEO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장기적인 노력이 필요한 일입니다. 하루아침에 효과를 볼 수 있기를 바라지만 그것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리죠. 국내 최고 전문가 그룹인 어센트 코리아의 훌륭한 성과를 보인 작업을 보아도 그래프에서 초반 3개월간은 거의 큰 변화로 확인이 되지 않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6개월간 18배의 성장이라고 자랑(?)포스팅을 했지만 5월까지는 정말 느리게 성장하는 그래프를 보실 수 있습니다.

    SEO는 지겹습니다. 그래도 그 지겨움을 이겨낸 후의 결과는 매우 달콤하죠. 콘텐츠를 꾸준히 작성하고, 배포하고, 분석한다면 검색엔진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고, 더 많은 사용자에게 도달할 수 있습니다.

  • 검색 상위 노출을 위해 – SEO Content Writing

    그냥 글쓰기도 힘든데 SEO 글쓰기라니

    SEO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 알아야 할 것들이 굉장히 많다고 느끼실 겁니다. 그래서 이런 저런 자료들을 직접 찾아보면서 자습(?)의 시간을 가지지만 공개된 자료에서 항상 이야기 하는 것들은 언제나 테크니컬 SEO에 국한된 이야기들이 주류이고, 실제로 contents 가 최고라고 이야기 하면서도 실제 contents 구축에 관한 방법은 구체적이지 않아서 뜬구름을 잡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사실상 이것을 이야기 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이유는 사례를 노출하기가 굉장히 난해하고, 구체적인 방법이라는 것도 일반론에 가깝게 느껴지기 때문에 도제식 교육으로 시간을 들여서 익힐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매번 듣다 보면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지겹지만 그래도 Content is King. 수십년간 변함이 없습니다.

    실제 현장에서도 실무자가 작업한 내용을 리더가 검토하고 반영한 후 일정 시간 이후 검색엔진에 반영된 결과를 확인하고 재검토 후 재작업, 재반영 등의 작업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사실상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총동원한 실험을 계속하고 있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실제로 contents를 기획하고, 개선하고, 검증하는 부분은 실무적인 노하우와 경험치가 굉장히 많이 요구됩니다. 검색엔진 최적화 라는 분야에서 약간이라도 실상을 알고 있는 업체에서 리더급을 헤드헌팅 할 때 꼭 찝어서 국내 1, 2위 업체인 ‘ㅇ센트’나 ‘ㅇㅌ언스’ 출신을 구해달라는 요청을 하기도 합니다. 농담이 아니고 JD에 딱 그렇게 써있다니깐요.

    우리에게는 익숙하지 않지만 이런 작업에 숙련된 사람을 해외에서는 ‘SEO Contents Writer’ 라는 이름으로 하나의 직업군이 되어 있습니다. 검색엔진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보다 쉽게 나의 웹 사이트를 찾을 수 있도록 고품질의 콘텐츠를 만드는 일련의 작업을 하는 사람을 이야기 합니다.

    검색 상위 노출을 위한 Content 작성법

    1. 고객이 궁금해 하는 것의 목록을 작성한다.
    2. 고객 검색 의도를 목적으로 하는 메인 키워드를 통해 연관 키워드를 조사한다.
      • 경험을 통한 메인 키워드 선정
      • 구글 서제스트, 검색 결과 하단 연관검색어를 통한 연관 키워드 선정
      • 구글 키워드 플래너 등 전문 서비스 활용
      • SEM 담당자와 협업
    3. 준비된 키워드가 포함된 이해하기 쉬운 문장, 문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글을 작성한다.
      • 메인 키워드와 연관 키워드를 적절히 섞어 콘텐츠를 작성한다.
      • 동일 키워드의 과도한 중복 사용을 피한다. 과도한 사용은 검색 순위에 악영향을 미친다.
    4. 문서 서식을 최대한 활용하여 편집한다.
      • <H> 태그와 <Table>, <ul>, <ol>, <li> 와 같은 서식을 위한 태그를 적극 활용하여 문서를 작성한다.
      •  강조를 위해 사용할 때는<b>보다는 <strong> 태그 사용 권장
      • <i> 태그 보다는 <em> 태그 사용 권장
    5. 내부/외부의 참조한 글은 꼭 링크를 건다.
    6. 키워드가 포함된 제목을 작성한다.
    7. 가능하다면 이미지를 적절히 삽입한다. 이미지에 alt값은 필수이다.
    8. 공개하기 전 다시 한번 읽어보는 습관을 가진다.
    9. 문맥상 키워드가 자연스럽게 포함되었는지 확인하고 교정은 철저히 한다.

  • 6월로 다가온 Page Experience 구글 검색 순위 반영

    페이지 환경(Page Experience)?

    구글은 지난해 발표한 페이지 환경 (page experience)의 검색 순위 반영을 위한 준비가 거의 끝나가고 있다는 소식을 블로그를 통해 발표하였습니다. 왜 구글 코리아에서 페이지 환경이라는 단어를 선택했는지 모호합니다만 공식 페이지에서 ‘페이지 환경’이라고 칭하였기에 페이지 환경으로 칭하겠습니다. 기존의 발표에는 2021년 5월에 검색 순위에 반영된다고 하였지만, 이번 발표를 통해 6월로 확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이 이야기하는 페이지 환경은 아래와 같이 정의됩니다.

    페이지 환경은 순수한 정보 값을 넘어 사용자가 웹페이지에서 상호작용 경험을 어떻게 인식하는지를 측정하는 일련의 신호입니다. (Page experience is a set of signals that measure how users perceive the experience of interacting with a web page beyond its pure information value.)

    말이 너무나 어렵습니다. 나름 문장의 이해에 익숙하다고 생각했는데 쉽지 않군요.

    구글은 Google Search Consol에 새로운 기능인 페이지 환경을 오픈하였습니다. 하지만 관련 설명페이지 경험 보고서로 칭하고 있는 이상한 일처리가 보입니다. (구글 코리아 왜 이러시나..) 현재 저는 제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 페이지를 통해 충분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관련 내용은 차후에 별도의 글로 기술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치 콘솔에 새로 만들어진 페이지 환경 메뉴

    페이지 환경은 아래의 이미지 한장으로 요약이 가능합니다.

    구글에서 제공한 페이지 환경에 관한 이미지

    몇가지는 이미 익숙한 내용입니다.

    • 모바일 친화적 페이지
    • 안전한 브라우징
    • HTTPS를 통한 연결
    • 전면 광고에 의한 접근 방해

    이것들이 검색순위에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해서는 오래전부터 구글에서 공식적으로 이야기 해온 것들이라 아마도 다들 익숙하실 것입니다. 문제는 Core Web Vitals 으로 칭해진 세가지 입니다. 우리말로는 ‘핵심 성능 보고서’로 정리됩니다.

    핵심 성능 보고서

    구글에서 이야기하는 ‘핵심 성능 보고서’는 사용자가 페이지를 열었을 때 페이지의 로딩, 사용자와의 상호작용, 시각적 안정성 측면에 초점을 맞춰 사용자 환경의 우수성을 분석한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실제 구글 코리아에서 제공한 문장은 이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 콘텐츠가 포함된 최대 페인트(LCP): 로드 성능을 측정합니다. 우수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이트에서는 페이지가 로드되기 시작한 지 첫 2.5초 이내에 LCP가 발생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LCP는 페이지가 처음로드를 시작한 시점을 기준으로 뷰포트 내에 표시되는 가장 큰 이미지 또는 텍스트 블록 의 렌더링 시간으로 정의됩니다.
    • 첫 입력 지연(FID): 상호작용을 측정합니다. 우수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이트의 FID가 100밀리초 미만이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FID는 사용자가 페이지와 처음 상호 작용 한 시간 (예 : 링크를 클릭하거나 버튼을 탭하거나 사용자 지정 JavaScript 기반 컨트롤을 사용할 때)으로 부터 브라우저가 실제로 이벤트 핸들러 처리를 시작할 수있는 시간까지의 시간을 이야기 합니다. 
    • 누적 레이아웃 변경(CLS): 시각적 안정성을 측정합니다. 우수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이트의 CLS 점수가 0.1 미만이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CLS 는 페이지의 전체 수명 동안 발생하는 모든 예기치 않은 레이아웃 이동에 대한 모든 개별 레이아웃 이동 점수 의 합계로 정의됩니다.

    구글에서는 위 3가지 항목을 확인할 수 있는 도구로 Google PageSpeed Insights 에 아래와 같이 측정값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PageSpeed Insights에 제공된 LCP, CLS값. FID는 seoguide.kr에 제공되지 않았다. 이렇게 값이 나오지 않는다면 필드 데이터를 처리할 트래픽이 부족한 상황이다.
    m.naver의 PageSpeed Insights, FID값이 나와있다. 기본적으로 네이버의 모바일 화면은 기준점 이하의 성적

    6월을 기다리며

    아직 구글의 이러한 검색순위에 페이지 환경 적용은 어떻게 나오게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6월 검색엔진 반영을 기다려야 겠습니다만 그전에 우리는 각자의 서비스에 반영된 Google Search Consol의 페이지 환경 메뉴를 확인하고, 그래도 접근성이 가장 좋은 PageSpeed Insights 를 통해 서비스의 핵심 성능보고를 확인해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6월로 예정된 검색 순위 변경은 국내 웹사이트에 대해서는 준비되지 않은 대부분의 웹사이트들에게는 네거티브 요소로 적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적절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또한 이처럼 구글 검색 순위에 점점 웹전문가의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향후 SEO 라는 비즈니스 도메인에도 변화가 조금씩 일어날 가능성이 보입니다. 웹 구축과 SEO간의 영역 충돌이 예상되는 지점입니다.

    추가 정보

    때마침 web.dev에 올라온 Debug Web Vitals in the field 의 번역문을 실제 웹사이트에서 Web Vitals 디버깅하기로 공개해주셨습니다. 프론트엔드 개발 영역에 계신 분들은 해당 문서를 통해 많은 것을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 웹접근성과 SEO

    웹접근성

    웹 접근성(web accessibility)은 장애인이나 고령자분들이 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접근하고 이용 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으로 웹 접근성 준수는 법적의무사항 입니다.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총연합회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

    웹접근성은 의외로 어려운 작업입니다. 꽤 까다로운 항목들이 많아 실제 작업에 적용하기 힘든 부분이 다수 존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웹접근성과 SEO사이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용자에게 콘텐츠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접근 가능한 콘텐츠와 검색엔진에 최적화 된 콘텐츠는 모두 컴퓨터를 통해서 읽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검색엔진과 스크린리더(장애인의 콘텐츠 접근을 돕는 보조 기술장치)의 기술은 이러한 관점에서 매우 유사하며, 둘다 콘텐츠의 구조와 의미, 기능에 의존하여 사용자에게 콘텐츠를 제공하거나 콘텐츠간의 관련성을 결정하게 됩니다.

    웹접근성 심사와 관련하여 아래의 인증 후기를 방문해 보신다면 아마도 웹관련 일을 하시는 분이시라면 물 없이 삶은 고구마와 달걀을 원없이 드신 후의 답답함을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접근성과 SEO

    하지만 최근의 검색엔진은 점점 사람의 지능을 따라올 정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구글 검색엔진은 크롤러/봇 부터 별도의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 크롬브라우저와 거의 동일한 기능을 가진 엔진을 사용하여 여러분의 웹사이트를 읽게 됩니다. 또한 최신의 AI와 ML을 통해서 점점 더 인간과 유사한 동작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미지의 텍스트를 OCR하여 텍스트로 변환하여 의미를 파악하는 수준에서 이제는 이미지 속 사람의 수와 표정 등을 읽거나 주변환경 등을 읽어내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기술의 접목이 검색엔진에 적용되어 그 차이가 커졌을거라 예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구글은 이러한 기술의 발전을 점점 더 그 차이를 확인하는 곳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화면을 읽어 링크간의 거리를 측정하여 사용자가 사용하기 어렵게 구현되어 있다든지, 모바일 화면보다 콘텐츠가 밀려나서 표시된다든지 하는 부분을 발견한다면 구글은 해당 페이지의 순위를 낮추는 행위를 합니다.

    구글에서는 검색순위에 영향을 미치는 웹접근성을 돕기위해 구글 Lighthouse에서 Accessibility 점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제 서비스인 https://seoguide.kr 은 Accessibility가 89점으로 나오는군요.

    다른 점수는 그럴듯한데 Accessibility 만 떨어집니다.

    SEO와 접근성을 위한 기초 작업

    • 이미지는 무조건 적합한 대체 텍스트 사용
    • 구조적으로 정확한 H tag 사용, 제목은 무조건 사용
    • 설명을 포함한 링크 텍스트 사용
    • 마우스 동작에 의존적인 기능 사용 자제
    • 가능한 웹표준 형식 사용
    • 비디오 삽입시 스크립트 및 캡션 제공
    • 다양한 콘텐츠 접근 방법 제공 (ex. 검색, 사이트맵, 목차, 메뉴, 네비게이션 등)
    • 이미지 보다는 텍스트 우선 사용
    • 명확하고 일관된 페이지 구조와 네비게이션
    • 사람이 인식할 수 있고 논리적인 URL 제공

    SEO는 접근성 개선과 함께

    검색엔진 로봇에 의한 크롤 가능성을 확보하는 작업을 「크롤러빌리티의 확보」, 정확한 색인을 돕는 작업을 「인덱서빌리티의 확보」라고 합니다. 이것들은 웹 접근성 향상을 위한 기본적인 작업을 통해 동시에 달성할 수 있습니다. 스크린 리더로 접근가능하고 읽을 수 있는 콘텐츠를 검색엔진은 선호하고 읽어서 인덱스를 만들어 검색엔진 사용자에게 제공합니다. 다르게 말하면 웹 접근성을 따르는 것이 곧 SEO 작업의 하나 입니다.

  • 호텔 SEO, 호텔리어의 구글 순위 향상을 위한 작업 3가지

    호텔의 마케팅 및 세일즈 지배인들은 일반적으로 SEO 마케팅 활동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우선 마케팅 활동(=비용투자) 결과에 대한 즉각적인 효과를 확인하기가 어려우며, 실질적으로 SEM이나 디스플레이 마케팅에 비해서 기술요소가 더 많은 작업이라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비슷한 상황이기는 합니다만 국내에서는 구글의 영향력이 실질적으로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더욱 더 인식이 좋지 않습니다.

    실제로 SEO는 즉각적인 트래픽이나 예약을 만들어 내지 않습니다. SEO를 사내에서 제안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면 어쩌면 그 결과가 검색엔진에 반영되고, 결과 리포트를 받아보기도 전에 다음 프로젝트의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에서 SEO 프로젝트의 결과를 보고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곤욕을 치룰 수도 있습니다. 뻔히 이런 결과가 예상된다는 컨설턴트 또는 웹사이트 개발업체의 이야기를 듣는다면 그 어떤 DOSM(director of sales & marketing)도 SEO를 연간 Marketing To-Do List 에 올리기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최근 호텔의 오너나 DOSM들의 최고 관심사는 Direct Booking 비율이 되고 있고 이를 위해 PMS와 웹사이트의 실시간 연동을 고민하는 곳들이 늘고 있어 관련 개발 작업도 상당수 발주하고 있고, 자사 웹사이트 전용 패키지 구성을 위한 고민 또한 매우 커져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관련하여 온라인 마케팅 비용은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인 반면 효율에 대한 고민은 더욱 커져가고 있고, 마케팅 비용이 커미션 비용을 초과하는 곳도 없지 않기에 다시 OTA 의존적인 마케팅으로 돌아가는 것도 현실입니다. 이러한 직접예약의 고객획득비용 | COCA(Cost of Customer Acquisition)의 관리는 지속적으로 개선되어야 하며 그러한 관점에서 SEO는 굉장히 중요한 요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도 구글의 검색 비중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호텔 웹사이트의 SEO를 위해 마케팅 지배인들이 관련 기술에 정통 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아래의 내용을 염두에 두신다면 오가닉 트래픽(Organic traffic)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확인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첫번째 작업 : 쓰기 편한 호텔 홈페이지 만들기

    호텔 홈페이지 SEO를 위해 가장 먼저 할 일은 사용자 경험 | UX (user experience)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Google은 검색 엔진 결과 페이지에서 순위를 결정할 때 매우 다양한 요소를 고려합니다.

    모바일에서 홈페이지는 잘 뜨고 있습니까? 속도는 어떤가요? 폰으로 화면을 보기에 글자는 잘 보이나요? 결정적으로 예약이 가능합니까? 비록 홈페이지의 운영이나 개선을 위해서 직접 기술적인 작업을 하지는 않더라도 관리 업체를 통하든, 내부 담당 직원에게 요청하든, 잠재적인 직접 예약 고객이 호텔 웹 사이트를 보다 쉽고 빨리 ​​찾고 예약할 수 있도록 아래의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1. 이미지 및 비디오 파일 압축

    큰 미디어 파일은 당신이 보기에는 나쁘지 않습니다만 모든 것을 느리게 합니다. 당연히 한국의 인터넷 환경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 하겠지만 누구나 굉장히 빠른 속도로 호텔 홈페이지를 찾는 것은 아닙니다. 아직도 동남아의 대부분 지역은 대도시 이외의 지역에서는 꽤 느린 속도와 구형 스마트폰으로 한국에 있는 당신의 호텔 홈페이지를 방문합니다. 이미지는 적당히 압축된 형태로 제공해야 합니다.

    호텔 웹 사이트의 로딩 속도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인 기준으로 2초 이내에 로딩되지 않는다면 고객이 떠날 확률이 높고, 검색엔진에서 순위 결정에 나쁜 영향을 끼칩니다. 호텔리어가 이와 관련하여 직접 작업을 할 수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체크하고 담당자에게 요청할 수는 있습니다. 웹사이트의 속도를 확인해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크롬 브라우저에서 Lighthouse를 설치해 확인하시면 됩니다. Lighthouse의 사용법은 검색해보시면 얼마든지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2. 제목 포맷을 규격대로 사용하기

    제목의 형식은 방문자에게 페이지를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해당 페이지의 콘텐츠가 무엇인지 검색엔진에게 전달하는 역할도 합니다. 대부분의 페이지에는 더 큰 글꼴의 기본 제목(H1)가 있으며 기본 페이지 제목으로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위 제목들은 H2, H3 등으로 계층 구조를 가지게 만들어 주면 사용자가 콘텐츠를 더 읽기 쉽게 만드는 데 유용합니다. 이부분은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요청할 필요가 있습니다.

    검색엔진 순위를 높이기 위해 필요한 작업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 링크의 글도 참고할만 하실 겁니다.

    • 페이지 제목에는 기본 키워드를 포함 하도록 문장을 수정합니다.
    • 하위 제목(H2, H3…)에는 변형된 키워드를 포함하는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수정합니다.
    • 페이지 내 콘텐츠에는 호텔 웹 사이트의 다른 페이지와 관련 다른 사이트의 링크를 추가합니다.
    • 굉장히 큰 길이의 문장은 분리하고, 텍스트로만 구성된 내용이 길다면 글 머리 기호, 목록, 단순한 디자인 요소 또는 이미지를 적절히 넣어 문장의 덩어리를 해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https://seoguide.kr/2021/01/heading-element

    3. 끊어진 링크 확인

    잠재 고객 또는 미팅 플래너가 호텔 홈페이지에서 작동하지 않는 링크를 클릭하는 실수는 무조건 피해야 합니다. 아마도 당신이 호텔리어라면 ‘Google Search Console’이라는 도구의 명칭은 처음 듣겠지만 혹 사용에 익숙하다면 끊어진 링크가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깨진 링크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는 온라인으로도 얼마든지 무료로 제공됩니다. 구글에서 free broken link checker 로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홈페이지 운영이 오래된 경우 페이지들의 수정이 일어나면서 페이지 주소가 이동되거나 페이지 자체가 제거된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런 경우 연결 링크가 끊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링크를 올바른 URL로 업데이트하거나 완전히 제거하거나 대체할 다른 사이트 URL로 연결하여야 합니다. 내부 페이지 연결의 경우 올바른 URL을 추가했는지 꼭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 각 페이지는 각각의 목적에 맞게

    “Book Now!”는 호텔 세일즈 지배인의 목적일 수 있습니다만 홈페이지의 각 페이지가 가져야할 목적이 아닙니다. 각각의 페이지는 각각의 목적을 가지고 운영되어야 합니다. 각 페이지는 명확한 목적이나 주제를 중심으로 운영되어야 합니다. 호텔 연회장 안내, 행사 공간 설명, 주변 지역 소개 등등.. 이 경우 전혀 다른 슬로건을 제시하여야 합니다. 예를 들면 “연회장 안내문 다운로드”나 “주변 명소 안내”와 같은 심플한 페이지의 목적을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 작업 : 고객이 좋아할 콘텐츠 만들기

    호텔리어, 세일즈 지배인이 웹 사이트 디자인에 대해 어떤 권한을 갖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것 외에도 할일은 항상 넘치죠. 그렇지만 호텔의 SEO 개선을 위해서 무엇인가를 한다면 방문자가 좋아할 콘텐츠를 만드는 것입니다. 실제로 검색엔진의 순위 구성요소는 이제 구글에 근무하는 담당자도 무엇이라고 꼭 집어서 이야기 할 수 없을 정도로 방대한 내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없이 많은 항목들을 통해 순위가 결정되고 수시로 반영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구글은 검색엔진을 이용하는 이용자가 원하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용자가 검색을 할 때 검색엔진이 제공할 수 있는 가능한 최상의 답변을 제공하는 것. 바로 이것이 구글 검색 엔진 알고리즘의 핵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검색엔진에서 호텔의 잠재 고객에게 “최상의 답변”이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것이 SEO의 핵심중 하나입니다.

    5. 고품질 콘텐츠에 집중

    솔직히 SEO를 위해 일반적인 기업들은 때때로 엉뚱한 작업을 하기도 합니다. 국내에서는 그런 경우가 많지는 않지만(솔직히 거의 없습니다. ^^) 구글 검색의 결과에 따라 비즈니스의 명운이 갈리는 경우까지 발생하는 국가에서는 단지 SEO를 위해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서 단어의 갯수까지 세어가며 문장을 만들기도 하고 3,000단어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 경우도 있고, 원하는 키워드 마다 랜딩할 페이지를 각각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호텔에서는 그런 작업까지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호텔리어들이 해야 할 일은 콘텐츠를 가능한 한 고품질로 만드는 데 집중하는 것입니다. 아니면 현재 홈페이지의 내용을 다시 한번 둘러보고 조금이라도 나은 내용으로 개선해 보는 것에 집중해 보시기 바랍니다.

    객실 페이지를 방문한 사람이 무엇을 찾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십시오. 그들은 무엇을 알고 싶어합니까? 그들은 지금 어떤 내용이 궁금해서 그 페이지를 떠나지 않고 있을까요? 해당 객실의 시설인가요? 제공되는 어메니티의 종류인가요?

    개인적으로 대부분의 호텔 웹사이트와 통합된 블로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명 체인 브랜드를 가지고있다면 무의미 합니다만. 해외의 독립 브랜드 호텔 사이트들 중에는 웹사이트와 통합된 블로그가 뭘 의미하는지 아실겁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국내 호텔들은 빠른 트래픽 증가를 위해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죠. 이제 이왕이면 네이버 외에 홈페이지 내부에 블로그를 개설하거나(블로그 처럼 동작할 무엇인가를..) 최소한 네이버블로그와 동시에 운영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렇게 글을 올릴 공간을 만드셨다면 어떤 종류의 콘텐츠를 만들고 업로드 하시겠습니까? 잠재적 고객은 여러분의 호텔과 그 주변에 대해 무엇을 알고 싶어합니까? 트립어드바이저 나 OTA보다 어떤 내용을 더 잘 전달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호텔에 대해서는 여러분, 바로 호텔리어만이 그 호텔에 대해서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더 잘 설명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훌륭한 홈페이지 제작사나 에이젠시가 온다 하더라도 여러분보다 훌륭한 콘텐츠를 만들 방법은 없을 것입니다.

    6. 스마트한 키워드 대응

    SEO를 열심히 이야기 하고 있긴 하지만 놀랍게도 여러분의 호텔 홈페이지가 “Seoul hotel”, “서울 호텔” 이라는 검색에서 1순위로 나올 확률은 매우 희박합니다. 뭐 제주라고 바꾼다한들 달라지지 않습니다.

    호텔의 다이렉트 부킹은 수많은 OTA와 Meta Search 서비스들과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미 그들은 굉장히 많은 비용과 인력을 통해 SEO를 진행하고 있고, 수많은 노력을 통해 상위 순위를 점령하고 있습니다.

    호텔을 검색한다면 구글 호텔 가격 서비스부터 광고와 다양한 이미지들로 가득찬 특이한 페이지를 만나게 됩니다.

    여러분이 콘텐츠를 작성할 때 검색엔진을 염두에 둔 글을 쓰지 말고, 잠재 고객을 위해 글을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키워드에 대한 무리한 작업은 오히려 검색 순위에 악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세번째 작업 : 호텔의 Off-Page SEO 작업

    검색 엔진 최적화는 기술적인 개선, 페이지 로딩 속도, 키워드가 포함된 콘텐츠, 키워드에 대한 대응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호텔의 홈페이지 밖에서도 고려해야 할 다른 무엇인가가 존재합니다. 특히 Hospitality라는 특이한 영역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이렇게 자신의 홈페이지 외 외부의 작업을 Off-Page SEO라고 합니다.

    SEO에 큰 도움이 되는 호텔 홈페이지 Off-Page SEO 두 가지를 안내합니다. 이건 꼭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7. Google 마이 비즈니스 등록

    Google 마이 비즈니스는 무료 온라인 비즈니스 리스트 서비스입니다. 아직하지 않았다면 무조건 비즈니스 소유자로 등록하여 내용을 수정하시기 바랍니다. 호텔이 보유하고 있는 고화질 사진을 추가하고, 호텔 편의 시설을 채우고, 고객이 구글맵 등에서 리뷰를 남길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리뷰 내용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같은 이유로 카카오맵과 네이버맵의 정보 역시 관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최소한 웹 사이트 주소, 호텔 이름(공식명칭), 호텔 주소를 온라인에 등록 된 모든 곳(OTA를 포함해서)에서 동일하게 입력되어 있는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8. Back Link-Building

    링크 구축(link-building)은 신뢰할 수있는 다른 웹 사이트와 호텔의 홈페이지간에 연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Back Link’는 검색엔진(아마도 Google)이 호텔 홈페이지를 신뢰하게 하는 여러가지 판단 요소 중 하나입니다.

    관광공사의 외국어 사이트이나 현지 미디어와 같은 검색엔진이 신뢰하는 고품질 사이트에서 쉽게 백 링크를 얻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에 보도자료를 배포하거나 자료를 전달할 경우 해당 자료에는 관련한 URL이 포함되도록 제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PR 담당자나 대행사를 통해 진행하는 경우에도 SEO를 위해 이런 것들을 이해하고 일 할 수 있는 사람 또는 기업인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사실 이 내용들은 수박 겉핧기에 가까울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필요한 작업은 현재의 홈페이지가 SEO에 최적화 되어 있는지 전문가에게 검토 요청을 하고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필요하다면 수정하는 것이 더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상황에 따라 전체를 새롭게 만들 필요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장 호텔리어가 호텔의 SEO를 위해 직접 할 수 있는 일을 나열한다면 위 글 내용처럼 8가지로 압축됩니다.

    1. 웹 사이트의 이미지 및 비디오 파일 압축
    2. 헤더(H tag)를 사용하고 텍스트 서식을 활용
    3. 끊어진 링크 확인
    4. 각 페이지에 명확한 목적 부여
    5. 고품질 콘텐츠에 집중
    6. 스마트한 키워드 타겟팅
    7. Google 마이 비즈니스 관리
    8. Back Link-Building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의 COVID 19 이 올해는 종식된다면(제발!!!) 인바운드 트래픽에 대해 고민이 커질 것이고, 그에 따른 해외 온라인 마케팅과 Direct Booking의 활성화를 위해서라면 SEO는 2022년의 Hospitality 영역의 여러 화두 중 하나가 될것이라 예상합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론 대한민국 호텔의 웹 사이트는 SEO 관점에서는 대부분 낙제점입니다. 최근 몇몇 대형호텔에서는 꽤 작업들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중소형 호텔들은 전혀 고려되지 않은 상황이기도 합니다. 웹사이트의 유지보수업체나 구축업체를 선정할 때 SEO라는 단어를 꼭 염두에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관련한 실적이 있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별도의 컨설팅업체를 선정하는 것도 필요하다면 진행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SEO는 굉장히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작업이기 때문입니다.

    2025년 5월 추가, SEO에 더해 GEO (생성형 엔진 최적화)와 관련한 글

    https://www.travelbiztalk.com/seo-geo-for-hotel/

    위 글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이 글이 호텔 비즈니스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