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Click Search 논란, 65%의 검색이 클릭없이 끝난다?

65%의 Zero-Click Search

Rand Fishkin은 SimilarWeb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1년 3월 22일 “Google 검색 (데스크톱 및 모바일 통합)의 65%가 다른 웹 속성을 클릭하지 않고 검색 결과에서 끝났다”는 놀라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의 발표 내용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64.82%의 구글 검색(모바일/데스크탑 합산)이 클릭이 발생하지 않음 (Zero-Click Search)
  • SimilarWeb 패널 (약 1억명)의 5조 1천억 개의 검색 결과 분석
  • Organic CTR(검색결과 클릭) : 33.59%
  • Paid CTR(광고클릭) : 1.59%
  • 데스크탑은 모바일 대비 클릭률이 높음 (Organic 50.75%, Paid 2.78% / 77.22%, 0.79%)
논란의 Zero-Click Search 64.82%
Desktop에서는 현저하게 낮은 46.48%를 보임
놀랍게도 Mobile에서는 77.22%가 클릭없이 검색을 종료함

Zero Click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에 대해서 많은 추론들이 있으나 정보 제공자인 SimilarWeb에서는 Zero-Click이 오래전 부터 검색 결과 페이지(SERP) 상단에 나오기 시작한 더 이상 추가 클릭이 필요 없거나 추가적인 다른 사이트 방문이 필요없는 검색결과, 예를 들면 ‘영국 여왕의 나이’ 검색과 같은 결과 때문이라고 이야기 해왔습니다.

실제로 많은 경우 구글에서는 Wikipedia의 내용을 검색결과 우측에 표시하고 있으며, 구글 추천 스니펫 (featured snippet)의 운영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검색 후 많은 경우 추가적인 웹사이트 방문없이 검색을 완료하게 되는 결과를 낳고 있고 이런 부분들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논란이 발생하였습니다. Rand Fishkin의 트윗을 따라가면 다양한 논의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Zero Click에 대한 구글의 변명? 설명?

논란이 꽤 커지고 있다고 판단해서 일까요? 이 문제 zero-click search에 대해 구글에서 이례적으로 2021년 3월 24일 “Google Search sends more traffic to the open web every year”이라는 글을 포스팅 합니다. 이 포스팅은 몇가지 구글의 주장을 담고 있습니다. 논란은 있을 수 있지만 구글은 더 많은 방문자를 열린 인터넷 환경에 제공하고 있다는 변명 아닌 변명을 하고 있습니다만 실제로 트래픽은 늘어난 것이 사실이기도 합니다.

  • 사람들은 자신의 질문을 재구성합니다. 검색어를 바꾸어 재 검색하는 빈도가 높기에 마지막 결과 이전의 검색은 모두 Zero-click search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관검색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사람들은 간단한 사실을 찾습니다. 일기예보, 스포츠 경기 점수, 환율, 시차 등 이러한 것들도 외부 서비스로 클릭하지 않습니다.
  • 사람들은 지역 비즈니스와 직접 연결됩니다.꽤 많은 비율로 로컬 비즈니스 정보(예를 들면 영업시간)를 확인한 후 검색을 종료합니다.
  • 사람들은 App으로 직접 이동합니다. 넷플릭스, 아마존, 스포티파이 등 App으로 직접 연결하여 검색을 종료합니다.

Zero Click 이야 어쨌든 SEO는

내용을 보면 Rand Fishkin의 발표도 구글의 대응도 이해가 가능한 범위로 보입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구글의 추천 스니펫에 대한 결과도 Search-consol에 추가해달라는 요청도 의미있어 보입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구글의 독점적 위치를 고려해 검색 결과 페이지를 일반 검색 결과만을 노출해야 한다고 극단적인 주장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영리한 구글은 자신의 비즈니스 – 검색광고 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계속 지속적인 실험과 새로운 기능을 제공할 것입니다. 더욱 간편한 이용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구글 검색 의존도를 더욱 높이도록 노력하는 반면, 적절한 비율로 검색광고를 집행하고 클릭하게 하는 실험을 할 것입니다.

SEO는 이러한 검색엔진의 실험과 변화를 지속적으로 따라가야하는 어쩌면 꽤 지난한 작업이기도 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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