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emap이 필요없는 웹사이트 만들기

How Search Works

검색엔진의 자료 수집 원리

검색엔진은 수집한 웹주소와 사이트맵을 통해서 크롤러(스파이더)를 통해 페이지를 방문합니다. 방문한 페이지를 읽어 해당 페이지의 내용을 수집합니다. 또한 그 페이지에 기록된 링크를 읽어들여 다시 방문하여 콘텐츠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그 다음 방문할 주소를 읽어들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검색엔진의 행동을 이해하고 우리가 만든 웹사이트를 검색엔진이 모두 읽어들여(크롤링) 인덱싱하기를 기대하며 사이트맵을 만들어 검색엔진에 제출하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검색엔진이 작동원리를 알고 있다면 꼭 사이트맵을 제출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눈치 채셨을겁니다. 우리가 실제로 만드는 웹사이트가 올바로 내부적인 링크를 포함하고 있다면 사이트맵 없이도 우리의 웹사이트 모든 페이지는 시간이 지나면 모두 크롤링되어 인덱스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웹페이지 하단 Footer에 수 많은 링크들을 표시해 둔 해외 웹사이트를 보셨던 기억이 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링크 묶음들 역시 SEO를 위한 작은 노력입니다.

Contents Silo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모든 링크를 포함한다는 것입니다. 크롤러(스파이더)가 링크를 타고 접근 가능하도록 모든 콘텐츠의 하이라키 구조(hierarchy structure)를 구성하여야 합니다. 하이라키 구조를 계획하다 보면 우리는 다시 이 콘텐츠들이 콘텐츠 사일로를 구성한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콘텐츠 사일로(contents silo)란 곡물을 종류별로 모아둔 큰 곡물 저장 시설물을 사일로라고 하는데 콘텐츠를 이렇게 종류별로 묶음단위로 분리해 둔것을 칭합니다.

인천항의 Silo, 해당 시설에 그려진 세계 최대 벽화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출처 인천일보

또한 이러한 콘텐츠 사일로를 만들기 위해서는 각각의 콘텐츠를 분류하여 각각으로 안내하는 무엇인가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각각의 페이지 사이의 이동을 좀더 자연스럽게 구현하기 위해서 우리는 Main Page 와 Contents Page 사이에 링크들을 보관하고 길을 안내할 중간자, 일명 Sub Main Page의 존재가 필요하게 됩니다. 또한 이러한 Sub Main이 사용자만이 아닌 검색엔진의 크롤러에게도 안내자 역할을 훌륭하게 해낼 수 있다는 것 또한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Main Page에 제공된 GNB(Global Navigation bar)를 통해 각각의 Sub main을 방문한 크롤러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Sub Main Page는 각각의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Page로의 링크 외에도 각각의 관계를 알려줄 수 있는 잘 정리된 안내문과 직관적으로 다음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이미지 등을 포함하고 있을 것입니다. 당연히 해당 페이지에 소개되고 있는 콘텐츠는 하나의 유사성을 가진 콘텐츠 묶음-Silo를 구성하고 있을 것입니다.

코너스톤 페이지 (Cornerstone Page)

최근의 검색엔진(아마도 구글…이겠죠)은 단순 키워드가 나열되어 있는 페이지보다 일관된 주제에 대해서 상세한 내용을 포함한 상대적으로 풍부한 콘텐츠를 상위에 랭크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최적화의 한 방법으로 상위 랭크를 의도적으로 노리는 페이지를 만들어 적극적으로 이러한 정책에 대응하려고 노력합니다. 해당 주제를 중심으로 비교적 많은 콘텐츠를 가득 담은 페이지를 만들어 상위 랭크에 올려 방문을 유도하는 페이지를 코너스톤 페이지 (Cornerstone Page)라고 합니다. 이러한 코너스톤 페이지는 검색엔진을 통한 사용자의 랜딩 페이지 (landing page)로 다음 행동을 유도하게 됩니다. 당연히 서브 페이지로의 많은 링크를 포함하게 됩니다.

더 나은 SEO를 위한 코너스톤

콘텐츠 사일로 – 서브 메인 페이지 – 코너스톤 페이지 뭐라고 부르든 어떤 의미를 가지든 우리의 목적은 검색엔진을 통해 방문자를 늘리는 것입니다. 검색엔진에서 우리의 페이지가 높은 순위로 노출되고 그에 따라 클릭을 유도할 수 있다면 역할이 중요한 것이지 그 명칭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서비스 운영중 특별히 코너스톤 페이지를 신규로 구성하는 것보다 처음 사이트를 설계하는 단계에서 Sub Main Page를 코너스톤 페이지로서 역할을 하도록 구성하여 자연스러운 검색 노출과 상위 랭크를 목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서비스의 종류에 따라 별도의 Silo를 구성할 수 있는 테마를 선정하여 해당 테마의 Silo를 구성하며 추가적인 코너스톤 페이지를 생성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 또한 좋은 전략입니다. 예를 들어 콘텐츠와 함께 하위 페이지들의 추천 순위나 선호도를 포함한 구성을 통해 하위 링크들을 자연스럽게 노출하여 코너스톤의 역할을 감당시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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